저는 신랑을 너무 사랑하는데요.
신랑외에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결혼후 첨이라 제 자신도 조금 당황스럽네요..
어제도 교회에 갔다가 그 사람을 보았는데 가슴이 콩닥 콩닥..
그 사람도 결혼해서 이쁜 아내도 있구.. 아들도 있구..
심각한 것두 아니고 맘 속으로 아주 조금 혼자 좋아만 하는건데도.. 죄책감 들고.. 그렇네요.
드라마에서 배용준이나 장동건이 멋있는 주인공으로 나오면 배용준이란 사람보다는 그가 맡은 배역에 빠져 혼자 좋아하듯이..
그 드라마가 끝나면 또 그저그런 연예인이듯이..
저두 잠깐 스쳐지나가는 거겠죠??
마치 드라마 주인공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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