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잘라서 말해서 미안하지만...
님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네요..
물론 님의 글을 읽어서는 몇가지 밖에 알 수 없지만...
우선 님이 그분에게 믿음을 갖기 못한다는 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만약 특별한 행동이 있었다면 몰라도 평소에 그런마음이 든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고 했지요??
말하는 건 습관이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기 힘들지만 자기가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말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리고 함부로 상처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 사람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지요...떠나보낼수없으니까요...
시간이 오래되서 그렇다 하더라도 조심할 것입니다.
바람문제...아들은 아버지를 보고 배우게 됩니다.. 어찌보면 삶의 모델이죠... 싫다싫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의 삶을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르지요...
친구라고 쉽게 말할 수 있다면 님에게 너무 익숙해졌거나 긴장감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문자나 전화를 쉽게 받는 다는 건 좋은 현상은 아니죠...
가장 큰 문제는 그 남자분이 직업도 없고 기술도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게 있을수가 없지요...결혼이란 남자에게 책임을 져야 할 가족이 생긴다는 건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는 남자를 기다린다는 건 미안한 말이지만 바보같은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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