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는 시어머니뿐이 아니라 세상에 시아버지가 한술 더떠여..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하면 있드라구여
친구가 유산됐데여 전날 시부모가 와서 소리소리 지르면서
근본도 없는년, 싸가지가 없는년, 느이 부모 부르라는둥 (아니
사돈도 아니고 느이 부모는 또 모고, 불러서 뭐하겠다는 건지)
딸년은 시집보내면 시댁처분만 바라는 거라는둥 (명절때 친정간
다고- 참고로 시댁, 친정 모두5분거리임, 분가상탠데도 일주일에
5일은 시댁가여.. 그뿐인가 유산됐다는데도 미안한줄도 모르고
친구탓만 하더래여 으이구 참고로 친구는 결혼 백일조금 지난상태예여
맏며느린데 친구명의로 친정가게2개가 돼있었어여..
친정아버지 사업부도로 친구명의를 쓴거죠, 근데 이걸 친구걸로
알고 자기아들 회사고만두고 마누라랑 일하라고 하질않나
나중에 친구가 그냥 일만하는 걸알고는 말바꿔서
친정일봐준다고 대놓고 욕을 해대질않나...
제친구도 말도 못하게 시집살이 하고 있어여...
이혼하는것도 생각해봤지만 쉽지 않겠죠 ㅡ.ㅡ
님처럼 어디선가 지금도 구박받는 며느리들이 있겠죠
님이 대표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