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번씩은 누구나 생각해봤다고
참으라고 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런 상황일땐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죠
저도 결혼백일도 안돼서 이혼하려고 했어요
친구가 친정에 전화까지해서 저데려오라고 울었을정도니깐
참고로 전 홀시아버지랑 함께 살아요 막낸데도요
저도 반대한 결혼이지만 신랑과 결국 결혼했죠
그치만 참아봤어요 이혼은 언제고 할수있지만
참아보는건 기회가 지금뿐이잖아요
근데 6개월쯤지나니 신랑이 정신차리더라구여
울기도 많이하고 화도내보고 그러다 신랑이 심각한 내상태를
알도록 어느날 못살겠다고 착 가라앉혀서 눈물도 안흘리고
얘기했죠 그제야 정신이 버쩍 났나봐요 요즘 잘해요
사실 못차려봐야 자기만 손해죠 마지막으로 참아본거니까요
기간은 문제가 아니지만 헤어진후에 나자신도 후회하지 않을려고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이런식으로 생각하기싫어서
마지막으로 참아봤던거거든여 그리고 냉정히 얘기했고요
이혼을 생각하셨다면 한번 더 참아보세요 그리고 그정도로
정말 심각한상태를 신랑에게 알리세요 그때 싸우는 것처럼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게 중요해여 또시작이군하고 신랑이
치부해버리면 말짱 꽝이거든여
한번 더 기회를 주세여 신랑에게도 시댁에도 그리고 님자신에게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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