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요.
어떤 분들은 제 글에 동의하시고, 어떤 분들은 또 아니라고 하시고...
일단은 제가 그렇게 화가 났던 것은 앞에서도 밝혔듯, 개인정보유출에 관한 법이나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것을 모를 정도로 제가 무지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이라면 여기에 답변에 올리신 만큼은 알고 있다구요.
다만,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그것에 대해 너무나도 무안할 정도로 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에 화가 났던 것이지요. 어이가 없다는 둥, 그것도 모르면서 니가 잘해서 여기에 글올렸냐는 식의 답변을 하신 분들에겐 똑같은 말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답변하신 분들...한 번 그런식으로 당해 보고 말씀하시죠. 적법한 절차...그걸 몰라서 갔는데, 그저 증빙서류를 떼어오라고 하는 공무원은 잘한 건가요? 결국엔 니가 알아서 준비해 오라는 건데, 얼마나 막막한지 알긴 아나요?
좋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접했던 공무원들 중 90퍼센트는 그렇지 못한 분들이었습니다. 칭찬이요?
그분들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할 부분에 대해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칭찬을 해야겠지요. 한국인들, 칭찬에 인색해서 그렇지 못하다는 게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할 몫에 그렇게 감격해야 하나요? 그이상을 하는 공무원들...있겠지요. 그런 분들까지 욕되게 하려는 거 아닙니다.
임용고시봐서 공무원 된후, 공무원의 모범을 보이라구요? 내참 기가 막혀서... 엘레리란 분...그렇게 사리분명하고 관대한 님이나 공무원되서 모범을 보여주시죠. 님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님이야말로 억지생떼 쓰는 거 아닙니다.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공공서비스라는 부분에 대해 둔감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분개하고 있다 이말입니다.
요점이나 제대로 파악하고 반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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