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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금만 참으면, 작성자 : jamsoonni 조회수 : 529 작성일시 : 2/25/2003 9:26:09 AM 저희 회사도 옛날에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한두명밖에 없던 유부녀들이 많이 힘들어했죠. 여직원들 사이에서 일찍간다고 말이 많았구요. 지금생각해보면 본인은 못하는데, 남은 일찍 가니까 질투를 했나봐요. 그러다 어느덧 유부녀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퇴근시간이 지켜지더라구요. 이제는 오히려 늦게 남으면, 남자직원들이 먼저 퇴근안하냐고 일이 많냐고 챙겨줘요. 결국 본인들의 와이프도 같은 입장이 되려니 생각하나봐요. 힘네시고요, 열심히 일해서 유부녀가 일은 더 잘하고 성실하다는 소리듣도록 노력합시다. 그래야 회사에 유부녀가 많이 생기죠. 참고로 저희회사는 여직원의 반은 유부녀랍니다. 관련글      같은 심정이랍니다. 이궁 2003-02-24 622      거 . 미친넘 아닙니까??? jije 2003-02-25 501      조금만 참으면, jamsoonni 2003-02-25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