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쓴지는 거의 일년반이 넘었는데..글은 첨 올리는거같네..
상견례를 너무 빨리 한거 같네요..
년수로는 4년..1월에 상견례하구..가을쯤 결혼할거 같은데..
머리속이 넘 복잡한데 이사람 점점 너무 틀려지네요..
처음과 마니 다른건 이해해도 요즘따라 너무 장남티 마니 내는데..어떨땐 1:1 로 맞짱이라도 뜨고 싶은 기분입니다..
아..결혼이란게..참 내스스로 내 무덤을 파고 있는기분이 드는데..여자는 원래 결혼하기 전에 이런가요..
동창회도 못가게 하구 친구들도 못만나게 하구..
집에서 조용히 도나 닦으라는지 원..콱..때리뿔라..ㅠㅠ
자기는 학원친구다 머다 해서 술마시고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오락하고..ㅜㅜ
어제는 밤11시쯤 같이 있는데 낼 결혼하는 학원여자가 전화가 왔더군요...
입장바꿔놓고 일어났을 일이라면 아마 3차 대전이 일어났을 거지만..나보고 멀 그런걸로 삐지냐고 그러데여..
올거냐 안올거냐 이런걸로 전화할수 있지 않느냐..ㅠㅠ
오늘 결혼한다는 여자가 왜 어제밤 11시에 애인까지 버젓이 있는남자한테 꼭 전활 해야하는지..
어쨌든...조만간 맞짱이라도 함떠서 분풀이라도 하고싶네요..
모두 좋은꿈꾸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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