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살면서 큰소리낸건 오늘이 5번째쯤..
그거 다 내 잘못 아니다.
더러운게 돈이라지만, 그것 때문에 세상 또한 더러워 진다.
답답하다. 아이들에게 경험하고 잘먹이고 가르쳐주고 싶은건
많은데-- 돈을 벌자니, 맘놓고 맡길 사람 없고 그렇다고 맡길만큼난, 강심장이 못 된다.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는 엄마곁
에! 그러니 더 답답. 잘해보자고 나몰래한 주식땜에
5년 고생이다. 그돈이면, 아쿠! 생각하면 무슨 소용~
내가 또 한이해 하는데 말야.
1년 정도 두아이들을 데리고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고 있다.
각박하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여자도 인력이 될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또한 내몸 내가 지키고, 내몸 내가 먹여 살릴수
있어야한다. 돈때문에 남편 미워 하고 싶지도 않고 합의하에
그래서 행복해 질수만 있다면 힘들어도 백번 감수 할것이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가족의 행복 뿐이다.
*****동감하시는 주부들이여 나에게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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