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군여.
답변하신 글을 보니 남자 같은데여.
가끔 님의 글을 읽다보면 혹시 남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여.
여자의 입장에서 쓰신글이 아니라 남자입장에서 쓰신글들로써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
여자일을 당연히 여자가 해야한다구여?
남자들 결혼하면 당연시 애는 낳아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애를 낳아놓으면 남의 자식인양 신경을 씁니까??
전체를 그렇게 평가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남편들이 다그런걸로 알고 있지여.
남자는 일하고 오면 피곤하다 무조건쉬고 그렇다고 방안에 들어가서 자는건 아니지요
티비를 보거나 컴오락을 하거나가 대부분이고 집에들어오면 집안일은 무조건 부인의 일인양 손놓고 있져.
하지만 아내라는 이름의 여자들은 어떻습니까?
일하고 오면 밥차리고 청소하고 애덜 씻기고 애덜 저녁공부하고....진짜로 여자가 슈퍼우먼입니까??
사랑으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때는 서로의 것입니다.
편하다는 입장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행동하고 말하는것...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만 이라도 바꾸어서 생각한다면 이런일이 없을텐데여...
sky님아 남편한테 부탁해보세여.
님이 설걷이하면 애 씻겨달라구 하시던가 아님 청소하실때 빨래를 널어달라구 하신던가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걸루 인식할수있게 조심스럽게 행동으로 옮기심이 좋겠네여
전 혼자있을때 청소 안하고 같이 있을때 청소하거든여.
혼자 해놓으면 힘든걸 모르고 해놓은것자체두 모르더라구여.
같이 있으면서 나 걸래질할테니깐 당신은 청소기 밀구 나 설걷이 할테니깐 세탁기안에 빨래 널어주셈하구여...
행복은 나누면 배가되고 불행을 나누면 반으로 줄듯이 힘든일 조금씩 나누어서하면 일도 반으로줄고 서로 싸울일도 없고 더 행복해질수 있겠져??
좋은하루 이쁜하루 만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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