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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수퍼우먼이 아닌건 맞아요.하지만 조금씩 불만이 쌓이다보면 언젠가 폭발하게 돼있어요..지금 당장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금 생각을 달리해보심 어떨지요? 남자는 환갑이 되도 어린애라는 말이있어요..내가 낳은 아이에게는 내가 좀 힘들어도 해줄수있는만큼 해주려고하고,아니 더해주려고 하지요..힘들어도 밥해주고, 치워주고, 닦겨주고 ,용돈주고, 옷사주고, 빨래해주고, 가방무거울까봐 가는길에 들어주고 기타등등..남편에게도 이런맘으로 대해주심 안될까요? 부업이 아닌 평생을 처자식을 먹여살려야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따뜻한 마음을, 따뜻한 밥을,tv보며 혼자심심할때 간식이랑 과일을, 기다렸다가 힘든일 시키려고하지말고 차라리 내가 덜쓰고 허드렛일하는 사람에게 시키고(무거운 냉장고나 가구옮기는일등), 항상 칭찬해주고 ,안타까워해주고,사랑해주고,속상해하기보담 늘 웃고,남편손이 가기전에 내가 알아서 다해주고,남편이 도와줄것 없냐고 물어도 괜찮다고 해주고..이렇게 지금상황과 정반대의 행동을 해보심 어떨까요? 권태기 비슷하게 어려움이 올때 지혜롭게 넘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남편이 아무일도(집안일)안하고 빈둥거리는게 뵈기싫어 쌓이다보면,싸우게되고,미워지고,그러다 돌이킬수없는 원수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그럼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면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모자라도 이리저리 쪼개쓰면 되는거예요.아이들 학원도 형편이 되면 보내고 안되면 보내지말고,좋은옷사고싶어도 내 남편 형편이 어려우면 싸구려사고..지금 남편입장에서 보면 아내가 돈을 버니까 집안일도, 남편에 대한 불만도 많아진다고 생각하게돼요..돈도 벌면서, 집안일도 너무 소란스럽지않게 잘 처리하려면,아주 지혜롭지 않으면 안돼요.물론 돈도 좀 들겠죠.앞에서 말했듯이 가구 옮기는일,집안청소,밥문제, 남편에게 강요하지마세요.내가 벌어서 좀 쓰면 돼요..내가 대충 치우고 1주일 한번정도는 파출부써서 깨끗하게 청소며 빨래 시키세요.그돈 아까워 남편 볶으면 버는것보다 잃는게 훨씬 더 많은거예요.자식들에게도 사이좋은 부부가 아닌 서로 미워하며 헐뜯는 부모가 머리에 남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좋지않는 영향이 가게돼요..남편에 대해서도 사랑하는 아이를 보듯이 살피면서,존중하면 사람인 이상 아내가 힘들어서 몸살나기도 하고, 밤늦게 이일 저일하는 하느라 바쁜아내를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남편은 없다고 생각해요..(단 미운감정이 서로 없는 상황에서)그럼 언젠가 스스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남편이 되어있을꺼예요.지금 당장 힘들어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사랑받는 아내로 능력있는 엄마로 잘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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