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전 어머님이 무섭습니다. 어머님이 교회목사신데 종교를 강요 받고 있어요
매우 힘이듭니다. 사소한 말한마디라도 하면 그건다 집에서 기도안하고 예배도드리지 않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니 제가 너무 힘이 들어요. 믿음이 마음에서 나와야지 누가 해라해라해서 나오나요. 어머님께 믿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지만 어머님은 제가 그런말을 하면 저를 이혼시킬 분이라서 너무 무서워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이사문제도 제가 이사가고 싶으면 제가 결정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다 신경쓰고 교회옆으로 이사오라고 해서 정말 힘듭니다. 진짜로 능력과 돈만 있으면 이혼하고 싶습니다. 남편은 신경도 쓰지 않으니 정말 살맞이 않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어머님이 저한테 무슨말을 하건 다 따라야 하는지 정말 .... 일요일날은 저혼자 자는척하고 울었습니다. 남편은 그냥 게임만 하더군요. 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시어머님게 종교든 모든 강요 받고 계신분은 글올려주세요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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