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나요?? 여기 매일 들려도 눈팅만 하고 가다가
오늘은 글 올립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네요...
요즘 학교에서는 진도도 다 나가고.. 아이들은 봄방학과
새학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은 월급날...평소보다 오십만원이나 적게 나왔네여...
한숨이 푸욱.....보너스가 없는 날이라서 그런가봐염...^^
에거.. 이번달에는 월급타면 모해야지.. 하구 다 계획 세웠는뎅
전면 수정해야 할 거 같아여..
제가 마음이 많이 급한가봐여.. 얼른 대출금도 갚고 싶구..
집두 사고 싶고..
조금 편하게 생각해야겠어요...
이번달에는 쓸거 아껴쓰고....그럼 되겠져 머...
금요일은 우리 신랑 졸업식 입니다..
시댁에서 시할머님 시어머님 시아버님 모두 대구로
올라오십니당... 울신랑 졸업하는거 보러요...
에거 못써도 십만원은 써야 겠네염..
구래도 울 신랑 지금까지 키워주신 분들이시니..
기쁜 맘으로 맛난거 대접해야져...
지금은 우리 형편이 어렵지만.. 신랑도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저희집도 생기겠져....
조금만 더 힘내고...
조금만 더 희망을 가지고...
조금만 더 웃으며 그렇게 오늘도 보내야 겠습니다...
모두들 좋은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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