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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문제로 남편과 결혼전에 많이 다투었습니다. 전 솔직히 예물 별루 못 받았거든요 크게 다이아 반지 3부로 받았어요. 글구 금반지 금목걸이 금팔찌, 놀이게, 그게 다 입니다... 솔직히 저와남편.. 모두 자기 힘으로 결혼하는거라. 간단하게 했어요.근데 예단을 시댁쪽에서 좀 잘 해오기를 요구하는거 같더라구요 어머니왈... 예단비와 시댁식구들 옷값은 따로 하라구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예단비 500 따로 200 했습니다... 저희 집 몰래 제가 200 갔다드렸죠... 근데 우리한테 온거 300입니다. 따지자면 우리 집도 친정식구들 옷값 따로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정말 파혼까지 하려구 했어요. 근데.. 그건 한순간이여요... 서운한 감이 있지만.. 남친과 대화로 해결하셔요... 대화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무조건 몇일 동안 안 만났어요.. 너무 화가나서.. 내가 무슨 봉인가요... 어쨌든. 서로 결혼할 사이가 확고하다면 대화로 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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