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씀 고맙네요. 화가 나 있고 감정이 이미 상한 상태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질려거 해도 힘이 들어요.
근데 쬐금 이해를 못하신것 같네요
엄연히 윗동서가 아랫동서보다 나이가 작아도 아랫동서는 형님이라고 부르고 아랫동서는 윗동서와 서로간에 존대말을 쓰는게 도리죠. 사이가 편하면 둘이 있을땐 편한데로 라고 어른 계실땐 존칭은 쓰고 서로 예우는 해야죠.
하지만 집안간에 뭔가 불편한 감정아래 나이작은 그것도 한두살도 아니고 네살이라는 나이고 울 신랑(35세)이 장조카인데 밥 먹을때"여기 밥 먹어라"로 헤어질때도 "잘 가라" 물어볼때도"00했나?" 이러면 상대방 듣는 사람이 아주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 마음이 들고 불쾌하기 짝이없죠. 옆에는 엄연히 성장한 내 자식이 듣고 있기도 한데 자식 교육상도 좋지 않을것 같은데요.
하물며 옆에서 듣고 계시는 시댁에 숙질간(어머님에 형제)에도 꾸짖어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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