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긴 뭐예요.. 외숙모라면서...
그냥 부모 위신 세워준다 하구 예예하구 귓등으로 흘려버리세요...
저 같은 경우는 손아랫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많거든여... 세살인가 네살인가 암튼 많아여...
그래두 저희 동서 웃으면서 네 형님 이러구 잘 해요...
저 결혼할때 어머님이 동서한테 물으셨답니다... (저보다 먼저 결혼을 했거든여...)
니 동서가 나이가 너보다 적은데 어떡하냐.. 하시구..
근데 동서가 그랬답니다.. 형님이라구 해야져...
저도 동서한테 말 막하는거 아니구 서로 조심하니깐 별 문제 없지만...
저도 첨엔 무지 어색해서 일부러 그랬어? 어쨌어? 이렇게 좀 딱딱하게 말했거든여...
물론 시동생한테는 요~ 붙이는데...
뭐가 맞는 지는 잘 모르지만 서로 감정 안상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님이 생각하시기에 나이도 어린게 하는 생각때문에 그분에게 대하는게 좀 불편하셨을테고 그 분도 그런거 아니깐 일부러 더 그러시는 건 아닌지...
어머님 아버님 입장생각해서 걍 한번 웃고 넘어가세요...
님 기분 별루다 싶으면 웬만하면 부딪히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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