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쪽이 원하지 않는다면 서로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하죠. 아니면 님은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안하는 남편땜에 속 썩으실지도. 아님 아이에게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죠. 아이들이 자랄때 아빠가 아주아주 중요한거 잘 아시죠? 물론 엄마도 그렇지만. 그래서 제 생각엔 두 부부가 부모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된채 아이를 낳으면 고생도 많이하고 제대로 육아도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를 하나쯤은 낳아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강요를 할 순 없어요. 어차피 살면서 해야하는 선택 중의 하나인데요. 아이가 없는 것도 장점이 있답니다. 대부분 아이를 낳으니깐 그 장점에 대해선 잘 모를지도 모르지만... 저흰 없거든요. 둘다 별로 아이 안 좋아해서 안 낳기로 했어요. 저흰 삶에서 이벤트가 정말 많답니다. 그런 장점이 있어요. 뭐 결국 제 얘기를 쓰고 말았네요. -_-; 이게 아닌디.
하여튼 남편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남자들은 단순해서 아이가 있으면 뭐가 얼마나 좋을지 자주 언급하시면 넘어올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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