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가 빚을 많이 졌어요...칭구랑 사업을 했는데 친구가
돈때먹구 도망갔어요 그래서 오빠가 빚을 다 떠언게 됐죠...그것
때문에 최근에 이혼까지 했답니다...그나마 있는 재산 지킬려구
요. 올케앞으로 조금있는돈 돌려 놓구 자식한데 피해안줄려고 그
랬다는데 정말...이혼은...여튼 상황이 이렇게 됐구요 그래서 오
빠가 다시 저희 아빠 밑으로 호적을 옮겼는데 설령 이 빚을 못갚
으면 저희 아빠나 제가 피해를 볼수 있나요? 아빠나 저나 어느정
도의 재산이 있는데 오빠가 빚 못갚는다고 배째란 식으로 나오
게 되면 가족이 빚을 떠 언게 되는건지...아빠는 오빠에게 다 잊
고 차근차근 벌면서 갚으로고 합니다. 아빠두 해줄만큼은 했거든
요. 어려서부터 오빠가 사고도 많이치고 장가가서도 카드빚때문
에 올케랑 싸울까봐 아빠가 갚아주구 결국엔 이렇게 됐는데 저또
한 오빠를 도와주구 싶지만 제앞길 살길두 막막하구...그나마 시
집갈정도의 돈을 모와뒀는데 선뜻 오빠에게 주긴 아깝네요...그
냥 조카들 챙겨주는 정도밖엔...여하튼...오빠로 인해 가족들에
게 피해가 오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매정한 동생이라고 생각
하실진 모르겠지만...어쩔수 없네요 사는게 각박하다보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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