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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약국에서 싸게 파는거 일회용 일자 기저귀를 쓰니까요 자주 갈아줘도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출산준비물이나 병원비(수술했을때 더 많이 들겠지요?^^)가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그것도 거의 선물로 받을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출산준비물은 친정 아버지가 사주셨는데요.. 대략 20만원들었구요.. 애기이불은 시어머님이 한복집을 하시기때문에 선물로 보내주셨는데요 애기이불은 거의 쓰게되지 않습니다.. 집에오면 거의 엄마옆에 누워있기때문에 따로 애기이불에 눕혀놓게 되지 않거든요.. 여기저기서 내의가 여러개 들어와서 사지는 않았구요.. 이제 돌이 되는 아들이 있는데요.. 저는 울 애기한테 옷하나 제 돈으로 사준적이 없어서 미안할때가 있어요.. 조카입던옷, 선물받은옷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그리구 가장 걱정거리는 분유값이겠지요.. 분유는 모유를 먹이시면 해결 됩니다.. 저는 여태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저는 모유의 신비함에 놀라고 있습니다.. 크게 아파본적도 없고 감기에 걸렸다싶어도 한나절이면 뚝!이구요.. 무엇보다 분유값이 들지 않으니까요.. 이유식도 6개월까지는 젖만 먹이시구요 그 이후에 서서히 죽부터 시작해서 집에서 할수 있는거 해 주면 되구요.. 조금 익숙해지면 차차 죽에서 밥으로 전환하시면 어떨까싶습니다.. 두서가 없지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그리구 꼭 살것만 사세요.. 첨에는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싶고 하지만 막상 애기 낳고나면 필요없는것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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