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딸둘아들둘 가진 부모인대요
지금은 모르지만 세월 흘러 딸들이 시집같다
생각해 봐요 친정이 없어면 기가 죽어요 우리집엔
딸둘이 시집 다같죠 큰딸은 아들만 둘이고 작은 딸은
딸만 둘이고요 사위둘은 동갑이고 큰딸은 34살 작은
딸은 31살 애기는 작은딸아는 6살 4살 지난 가을엔 이런
일이 있었어요 큰딸내외가 부부 싸움을 아주 커개 했는대
직업은 요식업이고요 열마나 크개 싸워나 하면 요 맥주병가지고
머리을 강타하고 또 배란다에다 밀어 부쳐놓코 부억칼로 워업
하고요 지금도요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워요. 큰아들이 그걸
알고요 매형 여자을 어디 때리때가 있다고 손대는냐고 하니깐
니여자가 내여자지 하는 바람에 우리 아들이 그대로 너도 누나
한태 한것많큼 한번 맞좀 바라 면서 열마나 혼나게 했는지
사위는 경남대 학생 회장으로 졸업 직업은 요식업 24시간
풀 영업 나이는 36살 크딸 나이는 34살 우리아들은 29살
지금 은 절대 손찌금 하지 않코 말도 조금 가려서 한대요
이런일이 있고 부터는 작은 딸이 나도 꼭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지금 열심히 약먹고 있다오 (인모초) 자기 보다
딸들을 위해 꼭 낳아야 한다면서 열심히 노력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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