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은 일년에 두번이당...
설 전날 한번... 이날은 시댁식구들이 챙겨준다.... 참고루 울 시댁에선 다 음력생일을 찾는당....
그리고 오늘이 내가 지금까지 주욱 챙겨왔던 생일....
설 전날 태어나서 미역국도 제대로 못 끓여주는게 안타까운 울 엄마가 양력생일로 우겨서 내 생일은 2월 10일 오늘이다...
새벽에 12시가 넘어 동생한테 전화가 오구... 열두시 반에.. 같이 사는 동생이 케잌사다가 추카해주구... 아침에 막내동생이 문자 보내주구...
근데 울 신랑은 영 반응이 없당...
그래두 오늘은 내 생일...
happy birthday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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