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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호한 결정을! 작성자 : sky 조회수 : 431 작성일시 : 2/6/2003 5:22:15 PM 세월이 지나서 의처증이 없어졌는지 남편이 다른일에 열중해서 (아내한테 의심할 자격이 없는 짓거리를 하고다녀서 그런건지 확실히 알고 넘어가길 바랍니다)비참하고 초라할거 없습니다. 앞으로 아이와 살아갈 그 많은 세월이 님이 살아온 지난 10년같 같이 끔찍한 세월이 앞으로 기다린다면...님은 어떻게 하실생각 입니다. 아빠없는 자식이라는....이런것들이 두려워서.... 제 말 잘 들으세요! 부부가 원만히 사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아이한테 보일수 없다면 이래 저래 아이한테는 큰 상처로 외롭게 자랄겁니다. 아빠가 있다 없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모습의 아빠냐가 아이한테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다. 현재 남편은 아이 한테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예를 들면 아내한테와는 하늘과 땅 차이로 틀리다면 님이 지금처럼 참고 사는것도 나름되로 보람이 있겠조..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주 냉정하게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한테나 님한테나...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해야합니다. 지난 10년의 고통과 불행을 아이한테도 전할 생각은 없겠조? 김치국물을 먹고 살아도 맘이 편해야 산다고합니다. 관련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한숨이 2003-02-06 1041      한숨만 나옵니다. duri 2003-02-06 533      저도 한숨이 나옵니다... nadoyo 2003-02-06 473      내 인생은 나의 것! 새벽 2003-02-06 444      단호한 결정을! sky 2003-02-06 432      일단은... judhyun 2003-02-07 346      고맙습니다. 한숨이 2003-02-07 349      연락주실래요,,, bstop62 2003-02-07 360      정말 가슴 아프군요. marie1823 2003-02-09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