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경험이 몇번 있었는데 그땐 어렸고 해서 그냥 친구 사정 봐주고 하다보니 결국 못받게 되고~
어차피 그 친구분은 도망가서 연락을 안한 경험이 있는 만큼 친구로써의 믿음은 이미 없어진 상태 같네요~
살다보면 내곁에 계속해서 두어야 할 사람과 내가 먼저 그 손을 놓아야 될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만약 님이 그 친구분에게 모질게해서 그 친구분이 섭섭한 마음에 님과 연락을 안하게 된다면 그리 좋은 친구는 아닐테니 님도 친구와 인연을 끊는게 좋을 것 같네요~
법을 통해서 기한을 정하고 집 담보로 차압을 걸던지 집 담보로 대출을 받게 하던지 아님 정말 그 친구의 시댁과 친정에 이 사실을 알리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님에게 갚을 돈은 없으면서 결혼까지 했다는게 좀 괘씸하네요!
제 친군 저한테 갚을 돈은 없으면서 나이트다니구 자동차 뽑을 돈은 있더라구요!
이백만원이란 돈이 차값보단 적을텐데~
그래서 전 2년 정도 기다리다 그 친구 집에 알렸어요.
전혀 갚을 의사가 없어 보여서요~
첨엔 그 친구 저한테 무지 화내고 섭섭해 했지만 지금은 다시 친구로부터 연락이와서 친구로 지내고 있죠.
그때 그렇게 해서라도 해결이 되어서 다행이라면서요~
님도 강하게 하세요~
결국 그 친구가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의 잘못이라는걸 깨달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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