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미워할 일도 줄어들 거예요....
관심도 조금 덜 두고....
저도 그런거 잘 못하지만 가끔 남편 기다리지 않고 먼저 밥 챙겨먹고 티브이보고 인터넷하구 십자수도 하고 책도보고 그래요...
물론 언제오냐구 늦냐구 전화도 안하구요...
그런 날 한달에 두번이나 될까... 처음에는 그것도 못하고 시간시간 전화하고 싸우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렇게 가끔씩 관심을 거두니깐 속이 편하더라구요...
님도 일주일에 한번쯤 남편 없다 생각하고 함 행동해 보세요..
그럼 기분 좀 나아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 몬가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고 그것이 충족되어 지지 않으니깐 미워지는 것 같아요...
남자들 역시 내 마누라는 내가 이렇게 해도 이해할꺼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러니 속은 부글부글 끓더라도 웃으면서 한마디 하면 화는 못 낼 것 같은데요....
제 남편은 제가 뭐라구 하면 자기도 화가나서 도리어 화를냅니다.. 대부분 그러죠??
기분이 풀리는 쪽은 대부분 저구 남편은 화를 내구 그래서 또 싸우게 되는데... 전 남편 보고 그래요... 씩 웃으면서 잘못했다구 사과하면 이번은 용서해준다 그래요...
제 얘기만 했네요.. ㅋㅋㅋ
기분 푸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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