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이랑 무지 비슷하네요.
화나면 얘기안하는거랑 자기가 질것 같으면 나랑 얘기가 안통한다고 하거든요.ㅋㅋㅋ
똑같네요.
전 아직 애기 없어요. 맞벌이 하구요.
그래도 이해안되는부분이 많더라구요. 신랑은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내생각은 조금도 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울신랑도 회사에 전화하는거 무지 싫어해요.
아니 그냥 전화하는걸 싫어해요.
젤첨에는 의심했죠. 다른여자가 있는게 아닌지.
그건 아니더라구요. 별생각이 다 들던데....
그리고 신랑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세요.
억울한일 많아도 그냥 애기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고 님이 무시해 버리세요.
전 그렇게 해버려요.
속이 다 들여다 보일때 있죠?
나 앞에서 거짓말하고 넘기려고 할때....
그때 계속 몰아붙이니깐 자기가 입자곤란해진다 싶으면 소리지르고 나랑 말이안통한다는 얘기만 해요. 날 바보로 아는지...
그래서 그냥 모른척했더니 다는 아니지만 몇가지는 스스로 밝히는 일이 있더라구요.
아내가 아예 모르는척 하는것보다 운을 살짝 띄워놓고
덮어주세요.
넘 힘들다는 얘기만 하지말구요 신랑을 약간 이해해주는척만 해주세요.
그럼 신랑이 약간은 미안해 할겁니다.
제 얘기만 쭈욱 늘어 놓았네요.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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