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이 시어머니명의고 시아버지가 이사고 게다가 공신력있는
은행도아니고...
정말 대책없는분들속에서 고생이 많겠어요
세아이가 있어 책임도 막중한데 그러다 홧병이라도 나면
어쩌나요.
그돈은 금고에가서 소리쳐도 힘들겠어요
앞으로라도 다른 은행 정해서 신랑말고 자기명의로 통장만들어서 관리하세요 신랑도 그렇고 그집엔 믿을사람 하나 없네 그러니 악착을 떨어서 지금 멸시받더라도 꾹 참고 견디고 이를 악물고 사세요
나중에 꼭 갚을수 있어요 그 원수...
남편은 그부모를 보니 그럴수밖에 없겠네요
우리집은 시어머니 시누들 모두 남의돈으로 사치하는
스타일였는데 모두 같이살았거든요 들락거리기를 평균 10명?
제일 잘하는 미장원가서 팁주면서 머리하더라구요 단체로 가서...겨우빚내서산 18평 아파트에서...
그때 신랑 사회초년생이라 쥐꼬리 월급에 가진건 빚에 외상에
기가쎄서 다 이혼하고선...
내가 가진건 절대 안내놨어요
순해빠진 남편 보증설라하면 집안 뒤집고 별의벽 욕 다 들어도
막았고 빚쟁이오면 먼저 설쳐서 시누들이랑같이 바깥으로 내쫓았어요 악녀악녀 저같은악년 세상에 없었죠
왜그랬는지아세요
내 자식때문에 그랬어요 내가정 지킬라고..
문잠그고 내신랑도 좀 팼어요 이혼하자면 죽어도 못한다
느그집꼴 대물림 할수없다며..
저 진짜 순딩이거든요
세월이 흐르니 모든게 안정이되고 내가 중심이되데요
지금은 시어머니 시누이들한테 진짜 잘해줍니다.
옛날에 못한거 눈녹듯이 사라지게..
이들도 고마워하고 좋아해줘요
참고로 큰시누 친정엄마보다 나이4세 더많아요
웬만하면 지혜롭게 견뎌보세요
막다른길만 아니라면 저 같은 방법 말고도 많을줄 압니다.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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