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네요.. 길거리에 지저분하게 녹다만 눈들때문인지 더욱 심난하네요. 모두들 설맞으로 시댁으로 가셨는지?
전 설이나 추석 이런 명절이 오면 마음이 답답해져요
저희는 아들둘 딸둘 . 4남매인데
딸들만 결혼을 하고 위로 오빠가 아직 결혼을 못한지라..
(남동생은 함께 살지만 아직 식을 올리지 않아서)
이런 명절이 되면 엄마 혼자 모든걸 전담해야 하지요
저희들은 시댁으로..
언제쯤 오빠가 장가를 갈런지.. 게다가 남동생은 처가살이를
그집이 딸만둘이래요 그래서 당일날 새벽에 왔다가 아침상만받고 가버리죠 저희 엄마 불쌍쵸..
그래서 그런 생각을해요 명절에는 모두 자기집으로
아들들은 시댁으로 딸들은 친정으로 ..
그러면 명절스트레스같은게 없어지지않을까요?
마음이 심난해서 몇자적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져버렸네요
모두들 즐거운 설 보내고요 복도 많이 새뱃돈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잘들 댕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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