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휴가 3일밖에 없어서 주위에 시골
안 내려간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오늘 울 12개월째 접어든 아들 이발 시키려고 미장원에 갔는데
너무 울어서 그냥 데리고 왔답니다..
이제 제법 윙크도하고.. 잘 걷고 웃고 소리지르고 뭐라 말도
하려고 하고.. 몇일전부터는 새배하라고 인사를 가르키고 있답
니다.. 새배돈 좀 많이 받으라구요.. 하하하..
내려갈 생각하니 사실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즐겁게 다녀오려구요.. 일 때문에 못가는 울 신랑 마음이 더 싱
숭생숭하겠지요? 벌써 이렇게 혼자 명절 챙기는것도 6년째 접어
들었네요.. 주부님들.. 온 가족이 다 함께 가는 분들이 부럽기
도 하구요.. 에구구..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는 가계부 로그인 했을때 잔액
에 +로 넘쳐흘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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