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충실하세요...
물론 친정에 다녀오는것도 당연할지 모르지만
우선 부군께서 처가에 대한 친밀감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고 특히 결혼전 별로 바람직스럽지 않은 일까지
있었다면 가슴으로부터 마음이 풀어질때까지 기다려 볼수밖에
없고 무엇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저변에 깔려 있다고
보이네요...
신뢰감을 주세요...
죄송하지만 신랑앞에서 친정을 비하시키세요..
본인보다 신랑이 더 친정을 가엾이 생각하고 돈봉투라도
좀 갖다드리라고 하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남편들은 알게모르게 조금씩 친정으로 돈이 흘러들어
가는것은 알면서도 모른체 할수도 있지만 기분이 유쾌한것은
아닙니다. 모르게 돈빌려 주지 마세요 한번 불신을 갖게되면
회복하기에는 수십배의 노력이 필요하고 잘못하면 회복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잘못되는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빨리 빌려준 돈을 돌려받은후 사실관계를 말씀드리면서
신뢰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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