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주부랍니다 ^^
저희신랑이 가계부게시판 팬이라서 저보고 글을 남겨달라고 그러네요 ^^
주인집에 인사가자는 말을 남편분이 욱~하는 마음도들고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수도 있을것같다네요 ^^; (옆에서 재잘재잘 우리신랑 ^^;;;;;) 남자들은 그런게 없지않아 있어요 음..저희신랑도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아부하거나 그런종류의 일은 절대 안하려고 그러거든요,.. 아마 새해도 되었고 남편분께서 마음속으로 다짐하셨던 것들이 있을것같은데 주인집에 먼저 인사가자는 님의말뜻을 확대해서 해석하신듯 보여요. 주인집이라 뭐 잘보여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 집에서있는 여자들맘이란 그게 아닌데 왜 남자들은 그러는지 ^^
아차 그리고, 부부싸움을 하시면 그날 당장 푸는것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저희집은 방이 5갠데.. 싸우고나면 어디있나 찾으러다니다가 더 화를 돋구는 일이 많죠 ^^ 각방쓰는것도 나중에 또싸우게되면 또 각방쓰게 되구요.. 그래서 저희는 싸울일이 있으면 정말 남이보면 미친것처럼 둘이 손잡고 싸운답니다 ^^
그게 안될것같죠? 아녜요 처음에 화난마음 좀 잊고 손부터 잡고 말하면 서로 이해도하게되고 싸움이 아닌 토론(? ^^)으로 해결을 하죠 그렇다고 저희신랑과 제나이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닌데.. 저는 이제 20대 꺾이려고 준비중이고 ^^ 우리신랑은 30이거든요..
집에 안들어오신것은 잊으시구요 남편분 마음을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해하면 금방 해결이 될것같아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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