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 충분히 이해합니다.하지만 전 연예를 한것도 아니고 망연자실한 기분으로 결혼한 것도 아니에요.오로지 엄마에 의해 결혼하게 되었죠.결혼 안한다고 그랬는데도...엄마는 절 억지로 결혼 시켜 버렸죠.
원치 원는 결혼으로 제 희망과 꿈은 무너졌고.그래서 전 항상 어두운 생활을 해 왔어요.결혼 어찌 했건 한번 한거 쉽게 무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같이 살자니 내 자신이 어두워 지기만 하고.....나를 죽여가며 이렇게 가정을 지키는것이 정말 잘한 선택인건지..그냥 답답한 맘을 털어놓고 싶었을 뿐에요.
그리고 그리 좋지 않은 가정형편을 얘기한건 원하지 않은 결혼 생활 현실에서 돈이라도 많았음 내가 좀더 버티기 쉽지 않았을까 하는 말을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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