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졸이고.. 울 남편은.. 대졸이지여..
울남편 저한테 모라고 특별히 하는 말은 없어도..
별것 아닌 말에도..괜히 자격지심 생기고..
혹시 무시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 간혹 들기도 해여..
구래서.. 저는 공부 한답니다.
아직 아기는 없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살림하고 공부까지 하는거
쉽지는 않지만..
구래도..대학 공부 하면서.. 이따금씩..신랑한테 아는체, 잘난체..좀 하는 낙이 있지요.
그리고.. 늘상 듣는 얘기지만..공부해서 남주는거 아니니깐요..
스스로도.. 뿌듯하고요..
님도... 공부한번 시작해보세요..
아가가 있어서..조금 힘드시긴 해도..보람있을꺼예요..
신랑한테 보란듯이.. 한번 해보는 거지요..
아가 한테도.. 자랑 스럽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다.
학비도 비싸지 않고..
학교가는 날도 많지 않고..(출석수업이라고 며칠가는거랑..시험보러가는 거 뿐이 없어요..)
주부가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괜찬은거 같아요..
단점이라면..4년만에 졸업하기가 어렵다는 거져..
사실 저도 4년 넘었답니다.
암튼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깟 공부 해버리고 말자 이거져..^^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