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아기 엄마예요.
너무 화도나고 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희 남편은 가끔 컴퓨터 또는 다른 책을 가져와서 1달후 시험을 보겠다 아니면 질문을 하겠다고 하는데. 정말 화가나서요
저희 남편은 4년대 졸업을 하고 저는 고졸이라서 남편이 무시하는것 같아서 정말 속이 상합니다.
또 저희 남편이 매일 제가 집에서 놀고 먹고 자고 하는지 알고 있는데. 정말 속이 상해서..
지금 아기가 14개월인데.. 물론 제가 계속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등등 하는것은 아니지만 ...
또 저의 남편과 나이 차이가 9살차이가 나는데. 매번 하는말이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 지금 행복하야고.(저의 아주버님한테 결혼할때 4천8백만원을 빌려서) 전세를 구했는데.. 이유예요.
저희 남편은 생각이 무척 많은 사람이예요. 물론 제가 복잡한 것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지않습니다.
정말 이렇게 저를 무시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부 선배님들 충고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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