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는지 어제는 카드회사에서 신랑카드값 독촉전화오고 오늘 사무실에서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4살된 딸아이는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하고, 아이고 답답....
회사는 오전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데 그만두고 싶다. 왜이렇게 심심하고 의욕도 없는지,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겠는데 이나이에 뭘해야 할지. 할수있는일도 없고, 그렇다고 취업을해서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 밑에서 일할수도 없고, 돈이있어 운동이나 하며 세월이 좀먹냐고 할수도 없고, 답답해 죽겠다. 여행이라도 가고싶다. 아니 내일을 하고 싶다. 요즘은 얼마나 답답하면 공장이라도 다닐까 생각중이다. 미싱일을 배우면 기술직이닌깐 나이먹어도 할수있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미싱쪽일을 할수있지는 않을까, 요즘은 애견쪽이 유망하다고 하는데 애견옷만드는거나 배워 애견옷가게을 해볼까, 답답하다.
누군가와 애기도 하고싶다. 우리신랑은 니가 알아서해라. 매일가치 하는말이다. 아르바이트 그만둘까해도 알아서해라. 공장을 나갈까해도 니가 알아서해라. 정말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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