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아.
여기 계신분들께서는 거의다가 결혼하신 여자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얼마전에 알게되어 누님들 혹은 친구 동생같은 분들의 얘기들 많이 듣고있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세상의 일 부분이기에 동감하기는 힘들지만, 모두들 어렵게 사시는구나 매일 매일 느끼고있습니다.아~ 전 올해로 27살인데 아직 미혼이구 결혼은 안했습니다. 저는 형제는 4남 4녀중 막내인데, 아버지는 같은데 어머니가 배가 다른관계로 작년에 회갑이신 홀어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그래서,고등학교도 실업계로가서 고등학교3학년2학기때 회사에 입사를 했져.그때가 95년7월인데 초봉이 40만원이였답니다. 그때는 어찌나 큰돈이였던지..^^;
아버지께서 항상 월급을 꼬박꼬박 어머니께 드려서 저도 그러는게 정상처럼 보였습니다.그래서 7년넘게 회사생활하면서 통장은 어머니께서 관리하시고 전 용돈을 받았죠.
그때까지는 아버지 어머지 저와 같이 살고있었습니다. 형님과 누님들이랑 나아차이가 많이 났기때문에 다 출가를 하셨었죠.
그러다가 제가 20살때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시고, 계속 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한직장에서 꾸준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어머니께서 가계도하셨지만 실패를 하셔서 전세금 다 날리시고,다행히 제가 적금 넣는걸로 담보대출받아서 1000만원에 월20에 조촐한 방은 마련할수있었습니다. 그런다가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보너스와 월급이 500만원정도가 밀리게되었습니다. 그래도 19살때부터 7년넘게 일한 회사라 열심히 참으며 다녔져.어머니께서 벌으시는걸로 간간히 살았습니다.26살나이에 어머니께서 버시는걸로 용돈받기가 미얀하더라구요. 그러던 작년에 다른회사에서 지금보다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서 아쉽지만 7년6개월간 정들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퇴직금과밀렸던 급여1500여만원이 지급이 아직도 안되고있답니다.사장님은 돈이 없다고 지급할수없다고하고, 이러다가 회사가 문닫으면 한푼도 못받을거 같고, 그거 받아야 대출받은거 1000만원 값고 500으로 월세좀 낮출려하는데.....
이런경우는어떻게해야 받을수 있을까요???
노동부에 신고는 했는데, 거기서는 돈을 받을수있도록 할수는 없더라구요.... 노동부에서 취하는 행동이라고는 사장님에게 불구속입건해서 벌금만 부과된더라구요... 참 어의가 없어서 벌금 내릴돈으로 퇴직자들 돈이라도 받을수있도록해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식사맛있게 하시구요. 저두 밥먹은거 가계부정리 해야겠네요.. ^^;;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