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줏어들은 걸로 님의 관심을 받았으니 이런 황송하고 송구할데가 있나요...
그런데 이런것은 흔한 상식에 속하기 때문에 꼭 답변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지만 아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에서 참고적으로 말씀하여 주신 분들의 고마운 충고는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좀더 깊이 들어간다면 형제자매간에도 빚이 많다고 생각
될 경우에는 반드시 상속포기심판을 청구하여야 합니다
1순위 상속자가 상속포기를 하였는데 멋모르고 있다가
빚의 나락에 빠져 허적대면서 세상을 원망하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즉 선순위 사람들이 포기하게되면 다음순위 상속자에게 채무가 자동으로 옮겨진다는
겁니다...바로 형제자매들이 될수 있는것이죠..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녀 그 이하의 미성년자도 상속포기를
함에 있어 포함시켜야 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뭘 알아서
재산을 받거나 포기하거나 하겠는가 싶어 빼먹고 자기만 했다가는 손자 손녀에게 채무가 넘어가고 그 법적대리인인 어른은 채무를 면할수는 없게되어 결국 상속포기를 하지 않는것과 같은 결과를초래할지도모릅니다.
순위는 1순위 직계비속, 2순위 직계존속 3순위
형제자매, 4순위 4촌이내 방계혈족이라고들 하네여..
특히 주의하여야 할것은 이혼한 부모의 채무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가령 이혼한 엄마의 채무를 알바
없다고 방조했다가는 빚의 나락에 빠집니다. 이혼한
어머니는 아버지의 배우자가 아닐뿐 자기의 어머니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재혼하여 호적을 정리한 경우가 아니면
당사자가 먼저 호적전적을 해버리면 뭐 상관있나요...상관없지여..
상속포기를 하였으면서도 재산을 숨겨놓은다든가 처분한다
든가 하면 안되겠지여..
할수없이 빚지고 산것이야 뭐라 하겠는가마는
자기즐기려고 빚얻어 호위호식한 사람것을 뒷집어 썼다면 정말
자살할 일이죠...
새해 복들 많이 지으세요...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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