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런적있어요 고용인입장이라고 함부러 대하는거
학교가기 전에 아르바이트로 했는데 월급 60만원에 아침9시부터 저녁8시30분까지 부려먹고 (캐셔로들어가서 하루종일 서서 있었어요) 밥값도 안주구요 알아보니 거기 한달매상이 몇천만원 된다고 그럽니다 하루 손님이 300명이상오거든요 마트였기때문에 한명당1만원이상씩 사갔어요 저는 2개월만 일할려고 들어갔거든요 근데 한일주일후 부터 사모라는 인간이 저만 보면 인상을 찌푸리더군요 왜저러지 했는데 옆에 언니가 그러더군요 내가 인상이 어두워보인다고 무슨 저런 애를 뽑았냐고 황당했어요 그 뒤부터 그언니와 저에 대한 차이는 심했어요 그언니한테는 껴안아주면서 0양아~ 저한테는 말한마디안하고 윽박지를 때만 말을 하더군요 아주 사소한 일도 화부터 먼저 내고 오죽했으면 거기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불쌍하다고 할정도 였어요 그 구박은 말할것도 없구요 주인이 무시하니까 거기 배달하는 할아버지도 저를 무시하구요 사모는 그렇다치구 같이 일하는 사람까지 그러니까 정말 일하기 싫었어요 알아보니까 그전에 캐셔하던 언니도 그사람이 싫어서 그만 뒀다고 하더라구요 대판 싸우고 그만 뒀다구
이런곳에서 여러분같으면 일하고 싶겠어여? 그래서 하루종일 말을 거의 안했어요 그랬더니 거기 사장이하는 말 니는 적극성이 부족하다 그러는거있죠
제가 2개월버티는 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애써 고쳐놓은 피부 다 엉망 되고 돈도 얼마안되고 마음만 페허가 됐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언니 그만 둘때 그언니한테 저 애는 안그만둔다나? 지 혼자 어떻게 한다고 (그 때 저두 그만 둔다고 말해야 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놓고는 그만 둔다니까 이제와서 그만둔다고 하면 어쩌냐면서 처음할때1년한다고 안했나 호통치더군요
어쨌든 그만 뒀어요 근데 학교가고 한달이 넘도록 마지막에 일한 돈을 안주더라구요 (제가 2번째달은 못채우고 그만 뒀거든요) 그래서 전화해서 조심히 말하기도 했어요 근데 전화걸때마다 아참 까먹었다 며칠후에 통장으로 넣어주께 그리고 나선 돈안넣고 마지막 세번짼가? 정 안되겠다 싶어서 거기 일하는 언니 만나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사장이랑 사모랑'지가 우리 마음고생시킨 만큼 돈을 받기는 어려울거다' 그랬데요 여기서 마음고생이 뭔줄아세요?
내가 일을 못해서 자기들이 마음이 편치 않았다는 거예요.
지금은 학교에 잘다니고 있어요 그 당시 제가 체육관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았다면 그 후유증이 말이 아니였을거예요
그리고 생각하죠
너거들 얼마나 잘되는 지 두고 보자 절대로 잊지 않을 거다
그 근처 이젠 가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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