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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도 4살인데 지금 수두중이라 어린이집도 가지못하고 있답니다. 지금 한창 수두가 유행이라고 하더니 정말이군요. 우리아인 아토피성 피부인데다가 수두까지 겹쳐 많이 고통스러워한답니다. 가려움을 참는다는건 대단히 힘든일이라 안쓰럽니다. 지금 1주일째인데 이제야 딱정이가 나서 조금 덜 힘들어합니다. 예방접종은 물론 했구요. 그치만 걱정은 둘째아이입니다. 큰 아이가 하고 나면 잠복기를 거쳐 20일 전후로 동생도 수두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작은 아이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갓난아이라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돌 이전에 하는 수두예방접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소아과전문의가 그러더군요. 첫째아이 수두에 걸린 주부여러분 공기중으로도 간염된다고 하니 둘째가 있으신 분은 첫애를 딴곳으로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하지 못한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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