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에결혼해서 6살된딸과4살된 아들이있습니다.내나이가32이고 남편은34이되었지요.아들둘있는집의 큰며느리이고 아직 동서가 없어서 시누이,동서갈등은 없었네요.시부모님들도 너무나 좋으신분들이라 스트레스받지않고 살았지요.남편은 능력도있고,가정을 우선시하는사람이라 전 결혼6년을 이것이 행복이구나하며 살은것이 사실입니다.그런데 요즘 부쩍 짜증이나네요.
전에는 그저 웃어넘기고,대수롭게 보이지않던 남편의말과 행동들이 귀에 거슬리고,한번쯤은 신경질을내게하거든요.
이런게 권태기일까요?
이제까지는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내가 그러니까 남편도 한번쯤은 짜증을 내더군요.
요즘은 사는재미가 없네요.무료함을 느끼죠.나도 이제 내일을 찾을때가 된걸까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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