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자주 싸우는 부부보다 훨씬 더 안좋은것 같아요
우리신랑하고 저는 정말 크게 싸우지 않으면 같이 자는데
뒤돌아서 자도 서로 숨소리 듣고 누워있다보면 짠한 맘도 들구
보통 그러면서 또 화해하구 이해하구 ..부부란 그런거잖아요
그리구 서운했던 감정도 함께 누우면서 조근조근 얘기하고
하는건데..
밖에서 항상 바쁜 남편들 집에 들어오면 정말 티비보다가
그냥 잠자리 들고 하다보면 대화할 시간도 별로 없는데
잠자리 마저 따로 한다면 그게 어디 부부관계라 할수 있겠어요
정말 슬픈일이 네요
하지만 더 늦기전에 서로에게 정말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해 보는게 어떨까요
남편이 그렇게 떨어져 자는 이유가 진짜 어디에 있는지
정말 아기와 부인을 위해선지 ..
맥주한잔 마시면서 속 시원히 서로의 맘속의 얘기를 한번
털어놓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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