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랫님들 너무 겁줘서리 지금 등에서 식은땀까지 나요.
난 병원 갈 생각 아예 안했었는데.. 이게 그케 무서운 거군요.
아.. 무식무식..
친구 솔방울이 빙초산이 위험하고 아주 독한거라고 했는데.반신반의 안 믿었거든여?
다행히 마시진 않은거 같아여..일주일이 다 되어가니 입술도 괜찬아지고 있어여. 거의 표 안나요.
정말..애 있는 집에서는 이런 물건들 정말 조심해야겠어여.
재작년에도 밥 먹고 있는데 젖가락으로 콘센트를 쑤셔서는 지지직~ 파바박!!! 불꽃 튀고.. 애는 떨어져 나가고...
방바닥이 불꽃 땜에 군데군데 불뚕이 튀었구요. 화장실에서 밀어내기하고 있던 울 신랑 갑자기 집안이 환해져서 보니 불꽃 치미는거 보구 바지도 제대로 못치키도 후다닥 달려나오구...
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야말로 쌩쇼에 코미디이지만..
정말 그때 당시에는 얼마나 놀랬나 몰라여.
자, 자~~. 다들 얼라들 조심합시다..애물단지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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