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 시누이 성격이 좀 이상한것 같네여...
적은 나이도 아닌데...같이 살아야 한다면 힘드시겠어여...
먼저 님에게 그렇게 대하는 이유를 알아봐야 할것 같아여...
시누이랑 시간을 좀 내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여...
그게 여의치 않으면..신랑한테 시누이랑 예기를 함 해보라구..도움을 청하시던지여...신랑한테 시누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하고 말을 꺼내면 도와주시지 않을까여???...
이유에 따라서 대처 방법도 달라질 테니까여...
저두 시집와서 손 위,아래시누 둘 델구 살았어요...
큰 시누는 작년 4월에 시집 갔고...
올 3월에 작은 시누도 시집 간답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스트레스도 많았구여...
울 시누들 자신들은 잘못하는거 하나도 없는지 알아여...
빨래, 방청소 한번 자기손으로 않하면서...
속옷도 그냥 세탁기에...
울 시부모님 양수리 사시는데...(두 분 다 50대 중반)
자식 셋 결혼할동안 하신게 하나도 없어여...
그렇다고 시골서 농사만 지으신 분들도 아니구여...
시아버지는 사업하시다가 지금은 쉬시거든여...
예식장에 나와 앉아계신거 빼고는...
그 뒷바라지 제가 다했지여...지금도 하고 있구여...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받구 힘들었는데...
일년이 넘게 지내다 보니..포기할건 포기하구...
예기두 많이 하려고 하고...내가 편하게 살기위해...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하고 있어여...
혼자서 고민 하지 마시구여..
주위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여...
힘드실때는 여기 푸념와서 다 털어놓고 푸시구여...
여기 동지들 많으니까여...
그럼 오늘 좋은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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