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이 삼형제중 장남 이랍니다
삼형제들 절대로 큰형이 부모님 모실거라고 생각 굳게 믿고
있고요 나이 많이 드시면 저도 모셔야 한다고 생각 하고 있답니
다 님하고 저하고 나이차이는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네요 ㅋㅋㅋ
저도 남편이랑 학력이며 집안이며 많이 차이 나는 가운데 결혼
했답니다 예전에 저의 눈높이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는데
사람 좋와 지는거 한순간 이더라고요 저의 남편도 키도 저보다
훨씬 작고요 뚱뚱하기 까지 그래도 제가 더 좋와해서 결혼하자고
제가 먼저 그랬답니다 저의 남편은 그래야 하는 의무처럼 제
생각에 따라와 왔고요 집에 소개를 시키니 절대 반대를 하시더라
고요 부모님이 그래도 굽힐수 없죠 콩커플이 셨는데 말이죠
어머님 그때 내리신 결론이 정말 반대 하고 싶으셨나봐요
한 이년 살아보고 그래도 좋으면 결혼 하라고 해서 저의 그렇게
결혼 했어요 동거 이년 하고요 결혼 작년에 했답니다 행복 하냐
고요? 행복해요 저의 남편 능력은 뾰죡히 없어도 성실하고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요 외모가 몬생겨서 그런지 세상에 저뿐이 모르
죠 그래서 전 남편 만난거 후회 해본적 없는데요!!
지금 바로 결론을 지으려고 하시지 마시고요 천천히 여유를 두고
지켜 보시고 따질거 따져봐도 그래도 그분이 좋으면 어쩔수 없죠
님이라도 결혼하자고 청혼 해야죠~ ㅋㅋㅋㅋ
저도 제가 청혼 했는데요? 지금에서 남편한테 왜 나한테 청혼
안했냐고 물어 보니까요 자신이 없었데요 청혼하면 제가 도망
갈까봐서 기다 렸다나요? 아 참 또하나 나이차이는 머 그정도는~
늦게 만나서 나이가 만게 늦겨 지는거지 울 새언니하고 울 오빠
도 9살 차인걸요~ ㅋㅋㅋ 행복하세요~
아참 참고의말 또하나 남편분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님이
라도 계속 일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해보세요
저도 남편이 크게 능력이 없다보니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미칠 지경이랍니다 지겨워서 말이죠 아기도 낳아야 하는데 계획
을 세워 논지라 아기를 아직도 못 낳았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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