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 큰집며느리 셋이서 알아서 나눠서 해가지고 옵니다.
모여서 하는게 아니라 각자해와서 명절날 펴서 제사지네지여.
첨에는 좀 황당했는데 사이덜이 그리좋지 않아서 그러는듯하네여.
전 작은집 며느리인데 와서 음식하라구 하진않네여.
그래두 그런날 당일이되면 이리저리 움직여서 음식상차리고 설걷이 하거든여.
원래 그런건 시엄니가 맏아주셔서 처리해주심 더 좋을텐데..
아랫사람이 얘기하기는 그렇잖아여.
한번 시엄니께 시도해보셈. 애교도 점 떨면서리...
저두 안가는 쪽으로 손을 들고싶네여.
며느리가 없는집두 아닌데....
선택은 님이하시는거니깐
탁월하게 선택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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