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없는 사람이네여....
부모된 사람으로서 자식교육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분이시네여...자식을 어찌 키우셨길래 낭비, 무능력, 가장으로서의 일말의 책임조차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을까 싶네여....
아들과 며느리가 이혼한다고 하면 이제라도 나무라셔서 아들을 잘 가르쳐 며느리와 잘 살게 하시지...손주를 고아원에 맡길 거라니...그건 조부모로서 할 얘기가 아닌거 같네여....
친구분의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는 거 다 그 부모님의 탓인거 같구요...그런 사람에게 자식을 맡기고 엄마가 잘 사실 것 같지는 않네여...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고아원으로 보낼까 전전긍긍하느니 아이엄마가 키우는 게 어떨까요?
시댁에서 키워봐야 또 다른 제2의 남편이 키워지는 걸테니까 차라리 엄마가 제대로 키우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혼한 여자가 혼자 살기에 쉬운 세상은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도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넘넘 젊으니 재혼두 가능하구요,,,아이있다고 재혼 반대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초혼이 아닌 재혼인 경우 아이를 보고 더 잘살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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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읽고 넘넘 화가나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그리고 이건 내가 친구분 입장에서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쓴 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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