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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어요 작성자 : emil123 조회수 : 484 작성일시 : 1/5/2003 11:56:57 PM 저 신혼초때가 생각나네요. 할줄 아는게 너무 없어서 어리둥절한 마음 이럴려고 시집왔나 몇번이고 친정으로 쫓아가고 싶은 심정...혼자만 그런게 아니고 다들 그렇게 살아요. 너무 잘하려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지금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면 나중엔 더 많은 걸 해줘야 되는게 시집이니까....열번 잘해도 한번 눈에 벗어나면 아홉번은 도로아미타불이니까..그리고 첨부터 잘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기죽지 말고 화이팅!!! 관련글      어려운 결혼생활 ddanggu18 2003-01-04 994      세월이 가면.... y 2003-01-05 524      처음부터 ^^ 2003-01-05 446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어요 emil123 2003-01-05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