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동생 제부가 바람이나서...
지마누라에게 욕하구...
(지랑바람폈던여자에게 어제 누가 악담을 문자로 날렸는데,그걸 울동생이했다고 저렇게욕하구 그러네여....울 동생은 문자 보낼줄도 모르는데...)
그여자가 본디 행실이 나빠서
지 애인에게도 파혼당하구...
남의 유부남꼬셔서...
보내지도 않은 문자 보냈다구 저러내여...
지가 행실이 지저분하니까 어떤 사람이보냈나본데...
방귀뀐 놈이 성낸다구...
지가 작년에 바람피고서...
오히려...
지 마누라에게 성질내는 못난놈...
동생은 그래두 아이땜시 살아보려구 하는데...
마음이 찹찹합니다...
내생각엔 이혼을 했으면
좋겠는데...
이미 마음이 떠난거 같아여...
제부가...
어찌 지마누라 자식 귀한줄 모르고 저러는지...
둘째동생 나이가...
29세인데...
어찌 평생 맘고생 하는꼴 보겠읍니까...
하루빨리 이혼 했으면 좋겠는데...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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