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저는 결혼6개월째주부랍니다.
직장생활하구있구여, 새해가왔는데두 금전적인 문제루
답답해서요. 누군 보더스를 1000%로 밨았네 천마넌이네 이런
소리듣구 열이 뻣치더라구염 제가 싫어하는사람이거덩요..
이그~~저두 전에 그회사에서 일하다가 관뒀었구여.
오늘 통화하다가 오빠에게 서로 새해엔 술두안먹구 그러다구
올핸 집두사구하자구 아끼자구했져
그랬드니 얼마 모았냐구 묻데여. 하나두못모았어 ㅡ.ㅡ;;
난리 치드레요. 이휴~~ 내가 벌어다준게 얼만데 이러냐는둥..
맞아여 벌아다 주는건 많져 근데 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결혼전에 몰랐는데 결혼하니까 어른들선물이다 조카들 선물이다 왜이렇게 해줄게 많은지..그리고 모여서 외식함 할라면 10~20마넌은 기본 줄줄이 생일에다가.....
큰집 작은집까지 챙길려면 한달에 경조사비용만 50마넌이 넘습니다. 그리구 친정에서 사는데 기본생활비만 50마넌에 보험료 30마넌...고정적금액이져... 맞벌이를해도 이백마넌두 빠듯하드라구염.. 절라 모라구하데여. 자기가 술먹구 카드긁는게 얼만디.
이번엔 열씨미 모으자구 술두먹지말구 경조사두 인사만드리구 말겠다구했드니 왜케 극단적이냐구 머라구하데여. ...아~~살기싫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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