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주일에 한번 마트 가면 보통 십마넌에서 십오마넌정도 쓰더라구요...
그럼 일주일은 해결 되자나여...
저희 처럼 식구가 없으면 삼사마넌이면 되지만요...
물론 아가들 간식 사주고 하면 좀 더 들겠지만...
순수하게 먹을 것에만 쓰는 건 십마넌 정도겠지요...
그럼 4주동안 사십만원에.. 간식비 하면 되겠네요...
그것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부인이 개인적으로 쓸수 있는 여유가 없으니 부족하다고 느낄 만도 하네요...
생활비 외에.. 따로 부인에게 용돈(!)을 주심이 어떠실런지...
집집마다 다르니까 다른 사람하고 너무 비교하거나 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가계부 쓰자니깐 웃었다고 했죠??
그럼 님 혼자 쓰세요...
영수증만 챙겨 달라고 하고 뭐뭐 샀는지 메모 해달라구 하구요...
그 담에 통계같은거 내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더 주시고...
남는다 싶으면 사고 싶은거 사라구 주세요..
그래봐야 아가들꺼나 남편꺼 살테니깐여...
그럼 살림 잘 하시길 바래요...
부인한테 좀 더 후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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