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단독주택입니다 저와 신랑이 개를 너무 좋아하는 서울시내 가정집 입니다 ^^ 저희가 가운데 집으로 양옆집과 윗집이 있구요 앞집 뒷집 뭐 말도못하게 붙어들 살죠. 저희가 키우는 개는 성견4마리와 이번에 아가를 낳아서 모두합하면 10마리요 ^^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면서도 한번도 이웃사람들에게 시끄럽다는소리를 들은적이 없어요.. 음.. 개를 키우는사람들도 옆집사람들이 "아 저집은 개키워서 시끄럽고 냄새나" 이런소리 안들으려고 더 조심해야하는건 사실이구요 그래서 더 신경쓰고있습니다 그리고 옆집들도 저희가 개를 키우는것을 알고 몇가지는 주의해주시더라구요 감사하게 ^^ 우선 집앞을 지나갈때는 발소리를 크게내지않으려고들 하십니다 대부분 개는 발소리를 들으면 무조건적인 반응을 하거든요 그래서 뛰는소리나 집앞에서 목소리를 조금 높인다거나 그런일을 주의해주시더라구요 밖에서 나는 소리로 짖는다거나 그러는일은 택배가 오거나 뭐 누가 찾아온다거나.. 누가 찾아와도 우선은 앉힙니다 개는 처음보는사람이 집안에서 서있으면 더 짖거든요 옆집에 가서 한번 좋은인상으로 부탁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우리도 밖에서 자극하는소리는 주의를 할테니까 집안에서 나는 소리를 주인이 조금만 주의해주었으면 한다구요 개가 문을긁고 집안에서 안절부절못하는것은 주인의 관심이 별로없을때 그러거든요 조금만 신경을쓰면 될텐데 개를키우는 입장으로서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부분이네요 저희는 가끔 이웃분들을 만나면 개가 몇마리에요? 하면요 4마리요~ 이렇게 대답하면 어? 근데 별로 시끄럽지가 않던데 그렇게 많아요? 이러시더라구요.. 많이 신경쓰는것도 아니고 조금만 신경씀 되니까 한번 해보세요 제말대로 두가정이 조금씩 신경쓰신다면 스트레스까지 쌓이는 일은 없을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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