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원룸 빌라에 사는데 옆집 여자가 도통 상식하고는 거리가 먼지라 한밤중에도 좋고 아침 일찍도 좋고 음악을 크게 틀어서 첨엔 몇번 좋게 말했지만 안들어 먹더군요.
나중엔 한번 말싸움도 했지요. 넘 속상해서 또 다시 이런 일 일어나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요량으로 경찰청 홈피에 들어갔더니 민원코너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이런 저런 사정을 올렸더니 답변에 되도록이면 이웃간에 잘 해결하는 방향으로 하되 타결이 안되면 가까운 경찰소나 파출소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개의 경우에도 해당될지 모르겠지만, 소음으로 이웃을 괴롭히면 경범죄에 해당되서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넘 극단적인 방법이라서 저는 한 번 말싸움으로 해결이 돼 사용하지 않은 방법이었지만...암튼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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